지금의 한국은 기온이 점차 올라가서 더운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수영까진 무리인 날씨입니다.
하지만 다낭 미케비치 해변 에서는 외국인 현지인 할거 없이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얼마나 날씨가 따뜻하고 좋을지 짐작이 가실듯 합니다. 왜 그리도 다들 여기서 수영을 하는 걸까요?
다낭 미케비치로 다들 여름휴가 가셔야죠~?
미케비치 해변
미케비치는 다낭 시내에서 약 10분 이면 도착하는 해변입니다. 그만큼 인접성이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세계적인 해변인 만큼 해안선도 꽤나 길고 길답니다.
저는 이렇게 긴 해안선은 처음 이었습니다.
역시나 해변인 만큼 입장료는 없답니다.
그러나 그대신에 썬 배드나 파라솔 같은 걸 쓰려면 대여를 해야 합니다.
카페 나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기도 하니 잘 알아보시면 돈아낄수 있고~ 좋습니다.
미케비치 해변 수영
이제 다낭 미케비치에서 수영을 해볼까요?
2024년 3월 중순 기준으로 지금 시기는 수영은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이후로도 계속할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그런데 미케비치의 모든 포인트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는곳이 많습니다.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정해진 곳에서만 수영을 하셔야 합니다.
일전 9월에 다낭 미케비치에 방문했을때는 이른아침 이었습니다. 이때도 가끔 바다로 뛰어드는 외국인들 이 자주 보이긴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 아침에도 수영하는 사람이 간간히 보이고 있었는데 오후가 되니 수영하는 사람들이 급 늘어났습니다.
수영복을 갖춰 입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반팔을 입고 수영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습니다.
미케비치 해변 수영 팁
파라솔이나 썬 배드도 대여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햇볕이 강합니다.
수영을 하다가 중간중간에 썬 배드로 돌아와서 쉬었다가 수영하시길 바랍니다.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도 계속 발라야 합니다.
귀찮다고 안 바른다면 흑둥이가 되어 한국으로 오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씻는 데가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뭔가 에메한 경계.
해변에 있는 마사지 업소를 이용하면 무료로 샤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미케비치에서 수영하는 한국인들은 보기 힘들정도로 소수 입니다.
외국인들을 보면 거의 서양인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다들 호텔이나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걸 더 좋아하는듯 보였습니다.
주변 명소
용 다리
드래곤 브리지는 다낭 시내에서 미케비치로 넘어오다 보면 보이는 다리입니다.
다리를 용이 휘감는 모양을 하고 있어 눈길이 확 갑니다.
낮에도 멋진데 밤에는 더욱 더 현란히 멋지거든요.
혹시 용다리를 지나가시면 사진을 한번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 박물관
이 박물관도 미케비치 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참 박물관은 조각품/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는 작은 박물관 입니다.
베트남의 참왕국의 유물들을 프랑스인이 모아둔 게 지금까지 이어져 이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이 좀 낡고 에어컨도 되지 않아 구경하기 꽤나 쾌적한 곳은 아니지만 나쁘진 않습니다.
다낭에 오면 한 번 정도 들러보면 좋습니다.
마블 마운틴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 방향으로 약 15분 정도 이동을 하면 됩니다.
입장료 와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따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중간에 올라갈 때 코스가 좀 가파른 곳이라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신고가시길 바랍니다.
올라가면 갈수록 조금더 편하고 정상에 오르면 경치도 좋습니다. 추천해요~
다낭 미케비치 해변에서 수영하는 요즘 시기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어요~
이번 여행에서도 즐거운 다낭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