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메니에르증후군 증상 과 치료방법 총정리

어느날 갑자기 안 들리고 어지러워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 메니에르증후군 > 이라는 말에 놀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극한의 어지럼에 불쾌하며 처음 듣는 생소함에 진단명을 받으면 큰 병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설명을 들어봐도 무슨 병인지 잘 모르겠고 치료하면 나을까? 라는 생각도하며 나만 희귀한 병에 걸린건가? 이런 불안감이 있습니다.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잘 이해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메니에르병 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진단을 받으면 당황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증후군 치료방법 알아보기


메니에르증후군 의해 청력 소실

오래된 경우에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난청이 발생한 초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하면 청력 회복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또 메니에르병 환자에서 난청만큼이나 더 심각한 어지럼증의 반복도 적절한 치료법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방될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병에 대한 이해와 자기관리가 중요합니다.

컨디션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의 반복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메니에르병이란 어떤 병?

메니에르증후군

메니에르병은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1861년에 처음으로 기술한 질환입니다.

재발성 어지럼/ 청력 저하/ 이명/ 이충만감(귀가 먹먹한 느낌이 드는 현상)을 특징인 내이(속귀)질환입니다.

어지럼증은 수십 분에서 수일까지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몇 시간 지속된 후에 호전되기도 합니다.

토할 것 같은 불쾌한 느낌(오심) 이 오며 실제 토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귀가 먹먹해 지면서 잘 안 들리고 이명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어지럼증이 발생할 때만 이명과 함께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청력이 떨어지면서 평상시에도 이명이 들리기도 합니다.

메니에르병은 환자의 임상증상/ 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저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임상증상 입니다.

보통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 전구증상으로 이충만감과 같은 징후를 보입니다.

메니에르증후군 증상

메니에르증후군

저음부에서 난청과 이명이 동반해 나타납니다.

메니에르병에서 어지럼의 특징은 구역과 구토를 동반한 심한 어지럼이 있지만

반나절 안에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계속 어질한 느낌이 있거나 심한 어지럼이 계속된다면 메니에르병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한쪽 귀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충만감과 난청/ 이명이 양측에 나타나는 경우도 메니에르병이 아닐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지럼증이 있을 때만 청력이 감소해 평상시 청력검사를 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지러울 당시와 평상시에 두 검사 결과를 비교해야합니다.

어지러울 때는청력이 떨어졌다가 회복된 다음에는 청력이 정상으로 되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메니에르병 진단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의 반복은 뇌종양의 일종인 청신경종양에서도 간혹 나타나기 때문에

MRI 촬영을 통해 확인해야합니다.

메니에르병 치료방법 에 대해 알아보기

메니에르병은 치료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초기 단계

급성기에는 어지럼/ 오심/ 구토 등을 억제하기 위해 진정제/ 진토제 등을 복용합니다.

증상이 여러번 반복되는 경우 이뇨제를 포함한 혈류개선제를 처방을 합니다.

그 다음 필요에 따라 혈관확장제 와 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합니다.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생각해야 합니다.

메니에르병은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해도 자주 재발합니다.

반대로 심신이 안정된다면 약 없이도 재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이 약물치료에 앞서 반드시 먼저 해야합니다.

메니에르병의 예방에 기본적인 생활수칙

저염식 등 식이요법을 지켜야 합니다.

술, 담배, 커피, 스트레스, 과로 등 은 피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육체적 피로나 불면 증상을 개선해야합니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며 약을 열심히 챙겨 먹어도 재발 할수 있습니다.

메니에르증후군 치료법 자세히 알아보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8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전체의 약 15%의 환자가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85%인 669명은 저염식 과 충분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개선과 이뇨제 등의 약물치료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니에르병이 재발하는 경우 고막을 통해 약물을 주입할수 있습니다.

내림프낭 감압술 과 같은 수술을 할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미로절제술이나 전정신경절단술과 같은 큰 수술 시행한 것은 1% 미만 입니다.

단 6명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하거나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간단한 주사나 시술 등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재발하는 환자도 수술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는 병 입니다